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 생활/조언 (문단 편집) === 학교의 수준 및 학과의 공부 내용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고민되는 경우 === "내 실력은 여기가 아닌데, 내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대학 입시를 방황하는 이들이 많다. 여기에는 적성 문제도 보통 같이 따라붙는데, 특히 대학 1학년 1학기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시험에 낙방한 사람들이 다음해 학원에 등록한 사람들이 많이 겪는 심리이기도 하다. 이 모든 게 재능을 고려하지 않은 진로지도와 진로교육 부족, 맹목적으로 보내는 대학, 간판만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입시위주 교육의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이 경우 많은 사람들이 학교를 대충 다니거나 방황하느라 학점관리가 엉망이 되곤한다. 또한 부모님이 비싼 등록금을 내 주셨는데, 혹은 자신이 벌어서 비싼 등록금을 냈는데 지금 뭐하는 짓인가 하며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대학, 특히 1학년 땐 고등학교 수준과 내용과는 사뭇 다른 학문의 깊이와 난이도, 경향에 좌절하거나 반대로 기대 수준 이하의 학문의 깊이와 난이도, 경향에 이런 테크를 타는 사람이 많다. 분명 입학 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학문을 배운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입학했으나 막상 배워보니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못 따라 가겠다든지, 혹은 반대로 1학년 때 배우는 다수의 과목이 기초적인 고교 수준으로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 뿐이고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비싼 등록금 내고 뭐 새롭게 배우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와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한마디로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거나 하는 과목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1학년 때 학업 성취를 아예 못느껴서 회의감을 느끼게 되는 학생들이 이 부류에 해당하는데 신학기가 될 때 마다 이런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먼저 의심해봐야 할 것은 '공부를 하기 싫어서 적성 핑계를 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본인의 기본 베이스가 어느정도 깔려 있는 과목은 성적이 잘 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과목들은 죄다 학점이 엉망인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적성 문제와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 수는 있으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 생긴 결과이다. A학과 과목은 성적이 잘 나오고 B학과 과목은 성적이 엉망으로 나온다면 B학과에는 적성이 맞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걸 노력드립으로만 볼수는 없는게, 경영대생들이 학점이 4.0/4.5~4.5/4.5라도 수학과에 집어넣어서 선형대수학 듣게 하면 대부분 궤멸적인 학점을 받는다.] 자신이 특정 전공에 소질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계절학기]]를 이용하거나 본 학기 중 한과목 정도 자신이 좋아하는 전공에 도전해보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경영대 수업을 들으면서 회계/재무 쪽은 재미있는데 인사/조직/전략/마케팅 쪽은 헛소리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사람은 이공계 적성일 수 있다. 반대로 이공계 과목 성적은 엉망으로 나오는데 인문대 글쓰기 성적은 잘 나온다면 경영대의 인사/조직/전략/마케팅 쪽이나 인문대 쪽에 적성이 맞을 수 있다.] 무작정 손 놓고 있다고 해서 누가 갑자기 나서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주지 않는 만큼, 자기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자신이 적성이 맞는 학과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면 일찍부터 자기 전공은 버리고 [[전과(학교)|전과]]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학교에 따라 [[전과(학교)|전과]]가 금지되거나[* 수시모집에서 전공 선택으로 입학할 경우에 이런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일부 과에 전출 제한을 걸어 놓는 경우도 있으며 전과 제도가 아예 없는 학교도 일부 있다.], 전과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1년에 100명 중 3명에게만 학과를 벗어나는 걸 허용한다거나 전과 신청에 학점 제한을 걸어 놓는다던가 하는 등의 경우를 말한다. 다만 보통 문사철 쪽 학과는 인기가 없어서 학점에 큰 상관 없이 전과를 할 수 있는 편이다. 하지만 저런 사악한 제한을 걸어논 과에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 보통 이런 제한은 문사철보다도 인기가 없는 종교계열 학과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전과와 [[복수전공]]을 하기엔 학점이 이미 낮을 경우에는[* 인기 학과의 경우 전과나 복수전공 커트라인이 4.0/4.5를 넘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냥 [[반수(입시)|수능을 다시 보는 편]]이 빠르다. 2년간 참아서 편입을 시도하는 학생들도 있으나 극소수. 편입은 신입학보다 경쟁률이 높은 건 둘째치고 수능영어보다 몇 배는 어려운 편입영어 시험을 치러서 커트라인을 넘겨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시도하기 어렵고, 전공 필기시험이나 전적대 성적으로 선발하는 곳은 전공지식이 부족해 학점 면에서 불리하므로 마찬가지로 시도하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